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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2012년 5월 31일 수요일

 많은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나이 뭐 인생 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언제 중간이 아닌 적이 있던가 하는 의문도 가끔 들기도 한다. 위를 보면 한없이 내가 아래인 것 같고 아래를 보면 위에 있는 것 같다. 인간이란 동물이 이래서 간사하다는 말을 하는 걸까.

 한 해 한 해 사회 생활을 하며 느낀 건데. 말과 행동을 정말 조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대로 느낀 것은 노가다판에서 노가다를 할 때, 자기들보다 나이도 많은 어른들에게 그저 잡부라는 이유만으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는 반장의 행동을 보고 일찌 감찌 깨달았지만 티비나 뉴스를 보아도 마찬가지다. 한번의 경거망동이 인간 인생을 망치는건 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들어 갈 수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

 20분남았네, 슬슬 정리하고 도서관을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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