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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더 이상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엔 김주찬과 홍성흔이 없다. 협상왕이라는 저력을 갖고 있는 김주찬은 기아타이거즈의 선수가 되어 그리고 홍성흔은 아마 두산의 선수가 되어 2013년에 맞붙을 전망이다. 한창 오를때로 오른 몸값의 주역들이 롯데 자이언츠의 품을 떠난 다는 것에 상당히 가슴이 애리지만 그들이 인정을 받고 나간다는 것 자체에 무한한 만족감을 갖고 있다. 내년엔 아마 강민호가 FA예정일 텐데 이 상황이 반복된다면 롯데의 저력은 날이 갈 수록 무뎌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뭐 여하튼 홍성흔과 김주찬은 좋은 대우를 받고 나갈 예정이니 더 이상 아쉬운 소리 할 필요 없고, 행복한 야구를 선사한 그들에게 팬으로서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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