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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요금제 변경 및 정지

 드디어 약정이 끝이 났다. 양악수술을 한 지금 통화를 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여. 발신 정지를 걸어놨다. 최장 6개월이라고 하는데,,,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6개월 정도 걸릴 것 같아... 개강을 하면 풀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 내비둬보자가 우선적인 생각이다. 발신은 정지는 해도 와이파이가 있다면 카톡은 가능하고 집에 와이파이가 버젓이 있고 대학교에도 있기때문에 그다지 큰 불편함은 겪을 것 같지 않다. 카카오톡에 목메거나 시도때도 없이 휴대폰에 의지했던 내 모습을 어느정도 덜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3천원만 나가겠군, 가끔씩 생각한다. 3G 4G, 광고를 때리는 꼴을 보면 마치 신 기술을 고객에게 강요하는 것 같은 느낌, 정작 나는 3g건 4g건 그리고 필요 없는 기능이 덕지덕지 붙은 스마트폰에 반기를 들고 싶다. 내가 원하는 기능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 1km이건 무슨 올레마켓이건 이딴건 필요없다. 두배가 되던 인터넷이 무료이건 당신네들이 떠는 리얼리?한 상황보다 당장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더 아까울 뿐이다.

 

 원하는 요금제를 마음대로 변경하기를 바랬고, 변경이 되었으니 좋다. 3g끊기는 순간 너무 좋았다. 문자메시지를 사용하던 시절, 언제 부터 우린 그렇게 휴대폰에 목메 살았는지 참... 너무 많은 풍족이 가끔 볼때 참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다.

 

 절을 하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3천배를 모여서 하는 특이한 곳으 보았다. 요즘 하고 있는 108배, 뭐 예전부터 해서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혼자서 3천배는 무리다. 그치만 여럿이서 한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것 같기도하다. 올해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다. 빨리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내년엔 법복을 한번 사볼까 한다. 그만큼 절을 자주 방문해야겠지, 내 나름대로의 복을 짓는데 아주 중요한 수단이 아닐까 싶다. 음 일단 3천배를 할 수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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