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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스쿼트랙

 스쿼트랙만 있다면, 딱히 헬스클럽을 다닐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해봤다. 20만원인게 함정인데, 물론 난 지금 랙을 쓸정도로 근력이 넘치지는 않는데, 아직은 그냥 중량가방을 메고 해도 뭐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집이 좀 넓어진다면 한번쯤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야구를 보면서 데드리프트 자세를 취해보고 푸쉬업 자세를 취해봐다. 나쁘진 않은데, 다만 푸쉬업은 좀 걸렸다. 운동을 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조금더 생각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백팔배를 매일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공복시에 하는 운동만이 뱃살을 뺄 수 있다. 다이어트 별짓 다해봐야 하루 뺄수있는 살은 정해져있고 과해봐야 몸에 수분이 빠지는 꼴이다. 그래서 물만 마셔도 살이찐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지... 뭐 여튼

 

자기전에 108배나 좀 더할까 싶다. 초등학교떄부터 해오던 나쁜 습관을 더는데 효과적인 것 같다. 뭐에 미쳐야된다는데, 일단 종교에 미치고 싶다. 의지하고 싶은거지뭐.

 

 힐링캠프 이성민편을 봤다. 아주 예쁘장하고 화려한 주인공보다 푸근한 아저씨에 굴곡많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더 끌린다. 그냥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을 더 좋아한다. 가끔은 인기가요를 왜보고있는지 궁금하기도, 솔직히 야하고 쩔어주는건 야동이 더 쩔지 않나? 싶은 생각도 가끔 더 핫하고 전라노출이된 몰라 난 가끔 병신같은 생각을 하는 취미가 있지 그래도 난 이 말이 틀렸다고 생각은 안해 나만의 개취니까. 손연재 김연아의 경기보다, 일본 잘나가는 잘빠진 배우의 현란한 모습을 더 사랑했던 것 같아. 솔직해지자고, 주석을 달자면 예술의 혼을 쏫는 영화나 드라마보단 원초적이고 자극적이고 풍자가 쩔어주는 럭키루이 ㅋㅋ

 

종교를 믿지만 신은 없다는 신을 봤을때는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조선에서 이런 미드 찍었으면 바로 구속인데, ㅎㅎ 조선이라고 뭐 모든게 나쁜건 아닌데 ㅎㅎ

 

 이성민 편을 보고 나태해진 나를 좀 더 채찍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왠지 내일이면 다시 본 페이스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당장을 즐기지 못한 나의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한다. 음... 절이나 하고 스프나 한 사발 부어마시고 자야지. 스쿼트랙은 음... 생각을 나중에 해봐야할까, 곧 정말 곧있으면 취업할 나이네 이제.... 앞으로 3년인가 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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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의 끝은 순정. 반복의 미학 속으로 476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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