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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

 잠이안오는 관계로 영화를 봤다. 동생 폴더안에 있길래 무심코 틀었다. 여배우는 나름 귀엽게 생겼더만, 대만영화던데, 우리나라 건축학개론정도의 삘이나는 영화더라, 여주인공은 그렇다쳐도 남자주인공이 존나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 어떻게보면 뻔한 스토리고 뻔한 캐릭터인데 무난하게 잘 소화한것 같다. 교실안에서 대놓고 딸딸이를 쳐대는 모습은 정말 웃겼다. 가끔 우리나라 공고에서 나올법한 씬? 예전에 유명한 집근처 공고에서는 학생이 수업중에 쳐대는 바람에 여교사가 충격먹고 질질짜면서 도망쳤다는 썰, 우리세대엔 레전드로 자리잡았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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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의 끝은 순정. 반복의 미학 속으로 476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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