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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자유로운 생각

 루비반지? 거기서 시청률이 35프로 넘으면 결혼한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그 옛날 첵스초코 사건이 생각난다. 웃대에서 첵스초코와 파맛을 듬뿍 섞은 첵스중 투표를 하게 했다. 내 기억엔 대통령 후보였나 뭐 그런거 뽑는 시즌이어서 어린애들 상대로 투표해서 더욱더 짙은 초콜릿의 첵스초코를 선사하겠다는 일종의 마케팅이었는데. 이 웃대 변태새끼들이 죄다 켈로그 망하라고 파맛 첵스에 몰표를 가한 것이다. 결국 그 투표는 있는듯 없는 듯했고, 그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 그리고 맨처음 그 기획안을 냈던 사람의 얼굴은 그냥 그 처참한 사태만 봐도 알 수 있다.

 

 아 난 정말 변태같다. 이런게 나오면 꼭 35프로가 넘지 않아 적어도 드라마 때문에 결혼한다는 소리는 안나오게 하고 싶은걸까. 바람직하진 않은데 진짜 웃길듯 ㅋㅋ

 

 솔직히 임요환이야 뭐 워낙 내 세대 애들한테는 신으로 불리니 얼굴은 아는데 해피투게더 였나? 거기서 둘이 오래된 연애스토리 막 이야기했을때 결혼할 것 같구나, 예네가 이렇게 이어졌구나, 인터넷 연애? 해투에서 별걸다 쥐어짜는구나 하면서 넋나간 채로 본게 전부였는데,,,

 

그래 그정도면 이쁘고 능력있다 치자 나 정말 김가연한테 아무런 악 감정없는데 지들 결혼하는거랑 드라마 올라가는거랑 뭔 상관인데 ㅋㅋ 차라리 걔 누구냐 뭐 성사되면 강남스타일 홀딱벗고 추겠다고 한 그런거면 웃기기라도 할텐데 뭐임?

 

 정녕 류현진이 승먹을 정도로 그들의 결혼식이 성사되게끔 부푼기대를 안고 우리는 드라마를 봐야하는 것인가요? 웃자고 한말이라던데.... 글쎄요.... 개그였다면 존나 재미가 없네요... 하정우의 국토대장정 급의 공약이었다면 봐줄만 한데,,, 차라리 결혼을 안한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50프로 넘어갈텐데 ... 이 처자가 개그를 모르네 ㅋㅋㅋㅋㅋㅋ 욕 오질라게 먹고있는 중이다. 혼자 생각해도 이래 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황민우군에 대한 악플을 비롯하여, 어머니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10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엄청나게 힘든 삶을 살고있다. 개섀끼들, 민우 엄마가 몸매 잘빠지고 능력되는 서양 엄마였어도 그 지랄을 했을까. 근데 가끔은 황민우군의 뭐랄까 애답지 않은 그런 행동이랄까, 보통 아이들이라기보다는 엄청 어린 너훈아를 보는듯한 느낌. 요즘 날리는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어린친구들과는 확실히 다른 거시기가 있는 것 같다. 너무 어린나이에 한류스타를 강요하고 활동을 부추기는건 아닌지, 학생이라는 은신처 밑에 숨은 나라는 새끼가 누구를 위로하는지 모르겠으나, 가끔은 이아이가 연예인의 정신병을 어린나이부터 갖게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안티는 어디까지 허용이 되야할까. 표현의자유라는 이 다섯글자에 일베를 폐지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위에 말했던 아빠어디가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후와 민국이는 네이버에 안티까페가 여럿있다. 어디까지 허용되야 할까. 뭐... 꼬맹이들이 별로 안좋다. 싫다. 맘에 안든다는 취지에서 안티까페를 만드는건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뭐 싫으니까, 사람이 사람싫다는데 별수 있나. 그럼 어디까지 봐야하는거지. 그 옛날 한국이 이태리를 이겼을때, 이탈리아에서 모레노를 적나라게 비판하며 합성한 그정도만 안하면 될까. 표현의 자유 그 애매한 표현에 애매한 생각을 해본다.

 

 싸이하면 월드스타, 그리고 나름 적절하게 해외에 진출하여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되는 한류 스타들, 언제부터인지 보지 않게된 아이돌. 앨범을 죄다 녹음하거나 소리바다로 굴려보니, 디지털씽글을 내고, 어느정도 돈벌이가 한정되다보니 해외로 나가 성공을 거두었다. 그중 최고로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한국이 부여한 월드스타 싸이.

 

 그렇지만 해외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담하다. 이번에 놀란건 월드스타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는다는 것. 가끔 싸이의 평가나 한국 k-pop에 대한 평가에 대해 아주 비관적인 것들이 많다. 내가 생각하는 그것과 비슷한건가 아니면, 아주 고차원적인 음악적인 잣대로 평가를 했을때 형편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뭐가 어떤지 간에

적어도 외국 대학 들어가겠다고 2002년을 기점으로 죄다 에세이에 월드컵을 써놓는 그런 불쌍사 2012부터 에쎄이에 강남스타일이 적히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오죽하면 이 나라 월드컵에 미쳤냐고 하지 ㅋㅋ

 

 우리나라 드라마도 남자 둘이서 막 물고 빨고 키스하고 베드신 찍고, 가끔은 스펙타클하게 칼로 창자도 좀 쑤시고, 여자 둘이서 물고 빨고 키스하고 배드신 찍고, 탈옥도 미국급으로 막 했으면 좋겠다. 뭔놈의 막장드라마,,,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고 한번 충격먹고 호칭에 대한 혼란 종이 쪼가리 하나면 해결될꺼 '그게  쉽게 해결되는 것 같아!' 하면서 몇주 더 질질 끌다 알고보니 그게 또 그런관계. 옛날에 좀 재밌게 본 드라마 있는데,,,

 

 이상윤나오고 남상미 나오고 김수현 작가꺼였는데 인생은 아름다워? 그거 그래 그거, 거기서 이상우랑 게이로 나오는 게네들 아주 슬픈 비화가 있었지, 그 두 동성애자가 같이 결혼을 하는 씬을 어디서 막았다고 했다. 시발년들 동성애가 무슨 죄도 아니고 마치 그들의 힘을 과시하려는 듯한 하나의 보여주기 용같다. 뭐 예를들면 차칸남자 같은거지.

 

 우리나라 방송은 방송심위규정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엿을 선사하는 양군과 같은 (젠틀맨사건) 그런 배짱과 패기를 보여주는 사람이 나와야 할 것이다. 그럴러면 개 좆밥 조선 시장에 눈치보지 않아도 먹고살것 충분하다는 걸 보여줘야 할텐데. 아무쪼록 종편과 대표 삼사가 많은 다양한 드라마를 상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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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오랜만에 썰푸네, 수강신청은 어느정도 성공했고 내일만 잘 다듬으면 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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