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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기숙사 입성

드디어 기숙사에 입성했다. 20만원만 달라길래 바로 집어넣고 키를 받았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헤헤 상상이 현실로 되는 쾌감이 느껴졌다. 상당히 기분이 들뜨기도 하고 좋기도하다. 한편으론 무서운건 고삐풀린 망아지도 될수있다는 것. 그래서 일기를 더욱더 작성해야겠다. 조금 더 나를 객관화시킬수있으니 말이다. 어제늠 산책을하고 잠을 충분히 자줬다. 살짝 걱정은 됬지만 오늘 고체1때 들었던 책 예제를 쭉 풀어보고 내일 고체2를 쭉 풀어볼 생각이다. 안풀리는 문제는 재복이형 한테 물어봐야지^^
옷가격들이 너무 저렴해서, 수진역에서 후드랑 청바지를 하나 샀고 짐 옮기자마자 렌즈와 안경을 샀다. 5만오천원 든던가. 취미를 쇼핑으로 바꿔야겠다. 저렴한 옷늘 사는쪽으로 중국갈때쯤이나 옷을 더 사는 걸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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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의 끝은 순정. 반복의 미학 속으로 476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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