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있어 가성비는 중요하다. 이는 돈많은 사람들에게는 생각하지않아도 되는 것이지만, 소비욕구 그리고 그 대체를 할 수단을 찾아야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요건이다. 공부하나에만 몰두를하면 되었었고 그거 하나만 파고들면 무엇이든지 장땡이었고 그렇게 믿고있었던 그간 3년의 대학과정을 성찰하자면. 스카이가 아닌 지잡대이기때문에 그럴듯하게 구색좋게 맞추어놓은 소위 썩은교육 과정을 거친후 지금 독자적으로 삶을 살아가려고하니 예상치 못하는 변수와 마음잡을 곳이 없어 불안하고 마음이 붕 떠 있는 기분이다. 당장에 들어오는 백단위의 교육비는 아웃오브안중이고
상당히 많이 불안한 요즘이다. 역시 삶은 괴로운 거라던 부처의 말이 다시하여금 떠오르는 순간이다.
가성비. 가성비를 찾다 주제가 섞이면 골치가아프다.
워낙에 생각이많고 무엇을해야겠다는 어쩌면 이 모든것이 욕심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상황은 사람을 만들고 만든다는 말은 항상 느껴지는데 요즘상황은 오히려 더 좋아져서 생긴말이다. 느껴지긴하는데 내 자신이 역겹다. 인생의 가성비란 무엇일까 결국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는 것일까. 그건 아마 사랑이 아닐까.